서울아트마켓은 해외마켓 및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하여 쇼케이스 형식으로 해외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캐나다, 말레이시아, 스페인, 대만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단체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데스탕 크로아제, <리플렉시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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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댄서 이스마엘, 그 순탄치 않았던 과거와 새로운 문화의 만남 도시의 댄서 이스마엘, 그 순탄치 않았던 과거와 새로운 문화의 만남 이스마엘 무아라키(Ismaël Mouaraki)의 새로운 솔로 작품은 일종의 자전적 초상이다. 관객은 작품에 등장하는 다양한 춤과 음악을 통해 가장 내밀한 몸짓을, 함께 투사되는 라이브 영상을 통해 가장 친근한 자기 자신을 안무로 만나게 된다 http://www.destins-croises.com 10.10(목) 14:10 세종 M 씨어터 |
국립문화예술무용단, ASWARA 무용단, <말레이시아 퓨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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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와 전통의 융합 - 하나로 녹아든 말레이시아의 참모습 “말레이시안 퓨전(A Malaysian Fusion)”을 타이틀로 하는 이 공연은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전통적 형식과 어휘에서 출발한 짧은 컨템포러리 작품 여러 편을 한데 선보인다. 말레이시아 무용계를 이끄는 두 무용단, 국립문화예술무용단(The National Department of Culture and Arts Dancers)과 아스와라 무용단(ASWARA Dance Company)이 공연한다. 이들 작품은 전통에 뿌리를 두고 현재를 탐구하는 말레이시아 컨템포러리 무용의 독특한 세계를 아우르며, 전통의 표현 양식을 출발점으로 삼고, 여기에 컨템포러리 무용 테크닉을 가미하여,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정체성과 문화유산을 기리는 독특한 “향취”를 더한다. http://aswaradancecompany.blogspot.com http://www.jkkn.gov.my/ 10.10(목) 14:45 세종 M 씨어터 |
토마스 눈 무용단, <희한하게 익숙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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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하게 친숙한 일상의 공간 그리고 처참한 상황 무대 위, 감정에 휩싸인 한 쌍의 무용수와 한 명의 연주자. 폭발적으로 강렬한 춤사위를 통해 코 앞에 닥친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두 무용수가 무대 위에서 춤을 추는 가운데 작곡가 겸 연주가인 짐 핀첸(Jim Pinchen)은 라이브 연주를 통해 다양한 악기와 자신의 목소리로 음악을 빚어낸다. 희한하게 익숙한은 혼돈에 빠질 듯 절대절명의 상황에 대한 작품이지만 우울하지는 않다. 오히려 토마스 눈 특유의 풍자가 가미된 역동적이고 격렬한 작품이다. http://www.thomasnoonedance.com 10.10(목) 15:25 세종 M 씨어터 |
DFT(타이페이 댄스 포럼), <올리브 나무처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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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시 한 번 살 수 있다면, 초봄에 이르러 맨발로 걷기 시작해 가을이 깊을 때까지 그리 할 텐데. … 내 앞에 또 한 번의 삶이 놓여 있다면 ... 하지만 이제 나는 여든다섯이요, 죽어가고 있다네.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올리브나무처럼(Like an Olive Tree) 스페인 어느 노년의 여류 작가 인터뷰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2차 세계대전 중 겪었던 이야기를 무대화 했다. 스토리를 제시하고 안무가 그 뒤를 잇는 모습은 흔치 않은 방식이지만, 단순한 시간 변화 속에 살아있는 생생한 캐릭터와 순수한 몸짓은 이를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여성 보컬이 함께 하는 이 이야기는 안무와 조화를 이루어 주인공의 일생에 매혹적인 리듬을 부여한다.. http://www.danceforum.com.tw http://marinamascarell.com 10.10(목) 16:00 세종 M 씨어터 |